미드필더 라인과 수비 라인 간 간격 조절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블 볼란치가 전진 압박을 하면 센터백 라인이 따라 올라오지 못해 하프스페이스가 넓게 열리고 있습니다. 파니첼리는 볼 순환의 중심 역할을 하지만, 팀 전체 라인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공간 노출이 자주 발생합니다. 디에구 모레이라와 엔시소는 개인 능력으로 반격을 시도할 수 있지만, 지원이 늦어 공격이 효과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비 블록의 세로 간격이 커질수록 경기 운영이 불안정해지는 패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AS 모나코
중원 3명이 라인 사이 공간을 유기적으로 점유하며 공격을 전개하는 4-3-3 포메이션을 채택한 AS 모나코팀입니다. 비에레트는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묶어 두는 역할을 하고, 2선 침투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골로빈은 하프스페이스에서 프리 터치를 가져가며 패스와 중거리 슈팅을 위협할 수 있는 주요 선수로 활약합니다. 아클리오체는 안쪽으로 좁혀들며 중앙 숫자 우위를 만들고, 풀백의 오버래핑과 자연스럽게 협업합니다. 중원 라인의 전환 속도가 빠르고 세컨볼 싸움과 압박 유지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줍니다.
종합
스트라스부르의 불안한 라인 간격과 이를 공략할 수 있는 모나코의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이 대립하는 이번 경기입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전방 압박 이후 라인 간격이 벌어지면 수비가 흔들리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모나코는 골로빈을 중심으로 전개를 이어갈 수 있는 전술적 완성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스트라스부르가 활동량으로 버틸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적 차이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나코가 찬찬히 점유와 전개를 이어가며 찬스를 모으는 방식으로 경기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